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日 현역 그라비아돌이 직접 서빙! 섹시 그라비아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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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온갖 신기한 음식점들이 가득하다. 섹시한 옷차림의 여성들이 즐비한 호프집도 있고, 패티쉬를 위한 코스프레 카페도 넘쳐난다. 이 가운데 일본에서는 3일, 도쿄 시부야에 그라비아 아이돌로 활동하는 이들이 직접 서빙을 해주는 술집이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가게의 이름은 '코코넛 라운지'. 남국의 이미지를 따온 이 곳은 여느 일반 음식점들과 다를 바 없는 인테리어와 음식들을 제공한다. 하지만 단 한가지. 현역 그라비아 아이돌들이 직접 일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그렇다고 비인기 아이돌만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가게에서 맥주나 팬케이크 등을 서빙하는 이들 중에는 최고 인기를 누리거나 그라비아계 수상자들도 속해 있다. 다양한 기획사에 소속된 그라비아 모델들이 '그라비아돌 산업'의 일환으로 접객해주고 있는 것이다. 영업시간도 이들의 활동시간을 고려해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만 운영한다.

그라비아 아이돌답게 옷차림도 꽤나 선정적이다. 치마 길이가 짧은 것은 물론이고 가슴골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보는 즐거움도 상당하지만 이미 이 가게에 다녀온 이들 사이에서는 맛도 좋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어 남성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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