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미스 러시아'의 은밀한 별명 '미스 포르노'?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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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러시아 미인대회를 휩쓴 미녀 나탈리아 페레베르제바가 섹시한 자태로 남성팬들의 마음까지 휩쓸고 있다.

나탈리아는 지난해 '미스 모스크바'로 선발됐고, '2011 뷰티 오브 러시아'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미모의 여성이다.

그런데 나탈리아는 예쁜 외모 뿐 아니라 다른 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로 과감한 성격이다. 그는 여느 미인대회 출신 여성들처럼 고상한 얼굴만 보여주지 않는다. 나탈리아가 주저없이 입고 선보이는 수많은 란제리 화보들은 과연 그가 미인대회 출신인지 포르노 배우 출신인지 헷갈리게 한다.
누드톤 드레스에 몸을 맡기고 몸매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가 하면 시스루 슬리브를 통해 탐스러운 엉덩이 라인으로 유혹하기도 한다. 얇은 스트랩 하나에 의지한 가슴라인이나 의자에 앉아 다리를 벌린 모습은 흡사 포르노 배우라 해도 믿을 만큼 퇴폐적이다.

이 때문에 나탈리아는 성녀인 동시에 마녀로 불린다. '미스 러시아' 대신 '미스 포르노'로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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